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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하는 '공수처' 공방…與 "한국당이 왜곡" vs 野 "文정권 수사 뭉개기"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합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수정안을 두고 여야 공방이 날로 격화하고 있다. 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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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수사권 처리 임박' 비상···A4 4장으로 野 설득전
최근 대검찰청이 여야 국회의원들과 개별 접촉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법안) 대상에 오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돌린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수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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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사권 조정에 독소"···검찰국장, 패트 표결 전 의원 접촉
지난 10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성윤 검찰국장(왼쪽)이 출석해 있다. 이 국장은 최근 여야 의원들을 만나 수사권조정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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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산안 강행처리 시도···한국당 "날치기" 충돌 가능성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이하 4+1)’만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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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정국' 선진화법의 뒤통수···김영선 불길한 예언 맞았다
“필리버스터의 경우 100명만 단합하면 법안 상정을 저지하는 사람들의 의사가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사를 압도하게 된다. 일부 저항세력, 강경파들에 의해 국회 작동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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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전’ 속 오늘부터 정기국회, 곳곳이 지뢰밭
지난달 29일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원장실에서 여야 법사위 간사들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를 조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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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수사받는 조국 후보자, 검찰이 칼자루 쥐었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경수사권 관련 질의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금태섭 "검찰 조국에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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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330일 패스트트랙, 공수처법 2개안 상정돼 충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탄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이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트랙에 올린 공수처법이 두 개(백혜련안, 권은희안)인 데다 선거법도 내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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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뺀 ‘4당 공조’ 계속될까…패스트트랙 변수 짚어보니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이 우여곡절 끝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랐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지금부터 본격화된다. 당장 패스트트랙에 오른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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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타협의 산물'이란 공수처, 법조계선 "총선앞둔 사법실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차를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연합뉴스] "민정수석으로 이 합의안에 찬동한다, 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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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용부, 내년 최저임금 심의 요청 미룬다…"시장혼란 방지가 우선"
지난해 7월 14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9년 최저임금이 2018년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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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원 아동수당 지급
[사진 freejpg] 새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 없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내년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아동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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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혐오에 면죄부” 반발...시행도 하기 전 개정하는 여성폭력방지법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폐지 청원글 [청와대 청원 캡쳐]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법 시행도 되기 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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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반복 문자도 못하나” 여폭방지법에 폭발한 남성들
“‘여성폭력’ 이래 버리면 아마 일단의 남성커뮤니티에서 또다시 논의를 제기할 우려가 있어서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 9월 12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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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남성억압적” 여성폭력방지법에 반발하는 남성들, 왜?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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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망사고 최고 무기징역 … 동승자 처벌은 빠져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경우 최고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 일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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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윤창호법 본 윤씨 아버지 “서민들만 실형 선고 받을 것”
故 윤창호(22) 씨의 아버지 윤기현 씨. 송봉근 기자 아들 윤창호(22)씨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한 지 65일. 평범한 가장이었던 윤기현(54)씨는 그 사이 사회운동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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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음주운전 물의 이용주, 윤창호법 통과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쪽지 돌리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오른쪽)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창호법' 처리을 앞두고 '윤창호 법 통과를 위해 의원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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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 규정한 ‘윤창호법’ 국회 통과…창호씨 친구들은 “아쉽다”
29일 국회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윤창호 법이 제364회 국회 제1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합뉴스]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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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치사, 최소 3년 이상 징역’…윤창호법 국회 통과
음주운전 피해자 고 윤창호 군의 친구 김민진 양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윤창호법'의 처벌 수준 상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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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씨 친구들 울분 “‘음주운전은 살인’ 알리려 두 달 뛰었는데…”
음주운전 피해자 고 윤창호 군의 친구 김민진 양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윤창호법'의 처벌 수준 상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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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옥죄는 전안법 개정 불발 비상...역풍 맞는 국회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들과 소상공인연합회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안법 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와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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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보에 얹혀있는 형제자매 26만 명, 별도 건보료 내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폭이 당초 정부 계획보다 커지면서 내년 7월께 직장인의 형제자매 26만 명이 피부양자에서 제외돼 월평균 2만3000원의 별도 건보료를 물게 됐다. 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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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내 촛불은 LED라 안 꺼짐’ LED 촛불 특수
[사진 김성룡 기자]지난주 ‘민중총궐기’에 이어 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에는 대목을 잡으려는 상인들도 운집했다.19일 4차 촛불 집회가 열린 광화문 광장인근에는 1